고려대 이병천, 옥용식 교수, 작물에서 독성미량원소 흡수에 대한
셀레늄 효과를 고찰한
리뷰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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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이병천, 옥용식 교수(사진 왼쪽부터 이병천 교수(교신저자),
옥용식 교수(교신저자))는 작물에서 독성미량원소 흡수에 대한 셀레늄의 조절효과를 고찰한 리뷰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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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의 성과는 ‘CRITICAL REVIEWS IN
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 (2020년 기준 IF
12.561)에 10월 11일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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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은 인간과 동물에게 있어서 필수영양소이지만
한편으로는 식물에 있어서도 다양한 대사과정을 조절할 수 있는 중요한 원소로 알려져 있다. 본 리뷰에서는
이러한 셀레늄이 작물에서 미량원소들이 다량으로 흡수되었을 때 그에 대한 스트레스 증가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기전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생리적
변화와 효과를 각각의 원소들(Arsenic, Cadmium, Antimony, Mercury)에 대해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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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의 공급이 식물에 있어서 미량원소들의 흡수와
뿌리에서 줄기로의 이동을 억제하며, 산화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식물의
성장과 광합성을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통해 그 중요성을 제안하고 있지만, 미량원소들은 다량으로 흡수 시에는
독성을 나타내지만 일정부분 식물의 기본적인 대사를 위해 필요로 하는 물질이므로 작물에 대한 셀레늄의 최적화된 공급 농도를 결정하는 것은 앞으로의
중요한 연구내용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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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교신저자 중 한명인 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는 APRU(환태평양대학협회)에서 한국 최초로 출범한 지속가능한 폐기물관리 프로그램 최고 책임자를 맡고 있으며, UN SDGs 달성을 위한 기후환경에너지 융합기술 연구를 해오고 있다. 총 86편의 HCP를 보유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오염 등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연구 성과와 영향력을 인정받아 2019년 환경생태 분야 한국인 최초 HCR 선정 이래, 올해는 환경생태분야와 더불어 공학 분야에서도 HCR에 선정됐다. 또한
Taylor&Francis사에서 발간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환경과학기술총설(CREST,
5년 IF 13)의 총괄편집위원장(Co-Editor-in-Chief)에
아시아인 최초로 선출되었고, 옥 교수의 연구는 95.1%가
국제협력에 기반하며, 연구논문 700여 편의 87.0%가 학문 분야 최상위 10% 저널에 모두 출판되어 양과 질적인
측면을 모두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