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의 인연이 기부로 이어져“ 구조생물학 분야 세계적 석학 김성호 UC 버클리대 명예교수-김헌무 형제, ‘김성호 펠로우쉽’ 장학기금 1.1억 기부 김성호 펠로우쉽, 인공지능과 생물정보 연구하는 대학원생에게 지원 ▲ 김성호 UC 버클리대 명예교수 사 구조생물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김성호 UC 버클리대 명예교수와 그의 동생 김헌무 변호사가 고려대 학생들의 연구 지원을 위해 1.1억 원을 기부했다. 형제가 기부한 기부금은 ‘김성호 펠로우쉽’이라는 장학기금으로 만들어져 학기당 2명, 각 720만 원씩 고려대 대학원 융합생명공학과 내 인공지능과 생물정보를 연구하는 대학원생에게 지급되어 다양한 바이오 인공지능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김성호 명예교수와 최인걸 고려대 융합생명공학과장의 인연으로 만들어졌다. 최인걸 교수는 김성호 명예교수의 제자로 1995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생체구조연구센터 학생연구원으로 처음 인연을 맺고 2007년 모교로 임용돼 귀국할 때까지 미국 UC 버클리 구조유전체학 센터에서 계산유전체학 연구를 함께했다. 김성호 명예교수는 “21세기 최첨단 연구 분야인 인공지능과 생명정보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후원하기 위해 기부하기로 마음먹었다.”라며 “제자들이 끊임없이 역량을 개발하고 다른 분야를 개척하는 모습을 보면 매우 자랑스럽다. 조성된 ‘김성호 펠로우쉽’ 장학기금을 통해 학생들이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으며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과학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인걸 고려대 융합생명공학과장은 “‘김성호 펠로우쉽’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김성호 명예교수의 연구 업적을 계승하고 후학양성에 사용하는 것이 융합생명공학과뿐만 아니라 개인 과학자로서도 대단한 영광이자 자랑거리”라며 “이번 기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생물정보학 분야로의 대학원 진학을 장려하고, 첨단 디지털 바이오 연구의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학생들의 연구력을 위해 모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주신 김성호 명예교수님과 김헌무 변호사님께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장학기금을 통해 다양한 연구를 하여 교수님처럼 과학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고려대도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선하린(mnmmmm@korea.ac.kr) 대외협력처 뉴스보기 뉴스기사 보기
박현진 고려대 식품공학과 교수가 7월 14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식품학회인 미국식품과학회(IFT, Institute of Food Technologists) 연차대회에서 식품공학 및 식품나노공학 분야 업적으로 학술상(Food Packaging Award in honor of Don Riester, Rees Davis, and Aron Brody)을 수상했다. 한국인 연구자로서 4번째로 IFT 석학회원으로 선출된 박 교수는 생물고분자공학분야 세계적인 권위자로, 생물고분자 나노전달 시스템 제조 및 이를 활용한 프린터 잉크 제조와 상용화에 중요한 성과를 올렸다. https://www.foo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684 출처 : 식품저널 foodnews(http://www.foodnews.co.kr) 기자명 나명옥 기자
생명공학부 송문정 교수가 지난 2023년 4월 21일에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3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 유공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다. 본 기념식은 제56회 과학의 날(4.21.)과 제68회 정보통신의 날(4.22.)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및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유공자 등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과학기술‧ 정보통신인의 자긍심‧명예심을 고양하고 대한민국 과학·디지털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송문정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병 기초연구자로서 '바이러스-숙주 상호작용 및 감염제어 기술개발 연구를 통해 항바이러스 신규 타깃 및 활성물질을 발굴함으로써 감염병 대응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였다.